세계창조선교회 회장 박창성
우크라이나 한인 선교사님들로부터 전쟁소식을 전해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 나눕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 되면서, 마치 6.25 전쟁을 방불케하는 전면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간인 주거지역까지 폭격이 진행되고, 수많은 사람들의 피난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시의 유통 인프라가 파괴되어 마켙에서조차 생필품과 의약품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폭격으로 희생당해 쓰러져 있는 사람들과 부서져 화염에 휩싸인 건물들을 보면서, 동정심이 일어나 주님의 자비를 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객원교수로 강의한 신학교(UES, Ukraine Evangelical Seminary, 수도 키이우 부근)는 학생 가족들과 주민들의 피난처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며칠전 불과 30미터 떨어진 곳에 우크라이나 군비행기가 추락해서 큰 피해를 당할뻔 했다고 합니다.
이 전쟁의 위험속에서도 우리나라 선교사님들과 그 분들이 세운 교회가 헌신적으로 피난민들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난민들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데, 식량과 생필품 구입을 위한 재정이 부족하여,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6.25 전쟁 때 우리가 외국의 도움을 받아 이만큼 잘 살게된 것을 생각해서라도, 우리가 나서서 선교사님들과 교회를 도와줍시다. 이것이야말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진정한 선교가 될 것입니다.
여러 구호기관들을 통해서도 성금이 전달되겠지만, 선교사님들과 교회를 통해 직접 전달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그 분들이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될 것입니다.
저는 많은 우크라이나 선교사님들을 알고 있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세계창조선교회가 여러분들의 성의를 전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아래 계정으로 송금해 주시면, 전액을 우크라이나 선교사님들에게 나누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성금이 모이는 대로 수시로 송금하여 전달하고, 투명하게 운영하여 결과를 공개할 것입니다.
(** 송금하실 때, "우크라이나 헌금"이라고 기재해 주세요. 세금공제를 위한 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