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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진화(2) - 창조를 믿다가 아이들 진학은 어떻게 하지요? - 이상민 박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11-12 14:44:27 조회수 2

창조와 진화 - 무엇이 문제인가요? (2)

 

이상민 (화학 박사, 청년부 담당 목사)

 

·       창조와 진화 논쟁은 학계에서는 이미 끝나지 않았나요?

 

    기원의 주제에대하여 오늘날 우리의 자녀들이 배우는 교과서를 살펴보면, 저학년부터 대학수준에 이르기까지 대다수의 분야에서 진화론(대진화) 주도하는 물질주의와 우연이라는 방식을 통한 설명만이 수록되어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한편으로 1960년대 미국의 교과서에서 진화론이 수록되기 시작한 이후로 창조론의 내용은 점차 사라지고, 급기야 1980년대 후반에는 대다수의 공교육에서 진화론 일변도의 획일적인 교육이 의무화되어 전세계에 확산되는 것을 보게됩니다.

    이처럼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서 진화론이 공교육의 자리를 잡았다면, 이미 학계에서는 논쟁의 여지가 더이상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더욱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역사적으로 중세를 지나 인본주의 문예부흥운동이 일어났을때, 그것은 당시의 주류의 세계관을 벗어나 과거 그리스 문명에 기초한 인간중심의 세계관으로의 복귀를 추구하는 다수의 사람들의 움직임이었음을 역사는 재조명해 줍니다. 

    또한 중세의 천년이 넘는 동안을 지배했던 천동설이라는 세계관은 그당시에는 절대 다수에게 의심의 여지 없이 진리로 믿어져 왔음을 또한 보게됩니다. 가까이는 유럽에서 공산주의나 나찌즘 등의 민족우월주의의 발생과 확산 과정에서, 또한 대다수의 국민들과 당대의 지식인들까지도 함께 동조하고 지지해왔던 역사를 보게됩니다.  

    이처럼 한시대 또는 일정기간에 다수의 사람들의 동조하면서 지지되어졌던 많은 사상들이, 후세대에는 자취를 감추고 역사의 뒷골목으로 사라진 예들을 살펴본다면, 우리는 그러한 사상들이 더이상 불변의 진리가 아니라, 한때 다수가 따랐던 유행에 지나지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창조와 진화의 논쟁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역사적으로, 기독교가 전파되기 시작한 이후로 17세기까지는 만물의 기원을 창세기의 하나님의 창조의 결과로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시 되었음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18세기 이후로 인본주의와 자연주의 자유주의 등의 사조의 등장으로 성경에대한 거부감이 확산되기 시작하였고, 지질학 등의 분야에서 성경기록보다 오래된 연대해석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오래되었을 것이라는 또다른 세계관이 다른 자연과학분야에 확산되어져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게됩니다.

    결국 이러한 오래된 연대라는 새로운 해석체계가 물질의 진화라는 하나의 해석과 연결되어져서, 오랜시간이 주어진다면 진화 (종에서 종의로의 대진화) 충분한 확률로 가능할 것이라는 해석이 이제는 믿음으로 확고해지는 결과를 낳게됩니다. 문제는 이것이 믿음의 영역임에도 마치 과학으로 입증된 것처럼 교육에서 가르쳐졌다는 것인데, 믿음의 영역이 다수의 지지를 얻게되자 이제는 진리가 되어버리는 근대의 역사들을 똑같이 되풀이하고 있음을 있습니다.

    실제로 진화론(대진화) 믿음이며 과학으로 입증될 없는 영역이라는 것을 심지어 많은 진화론자들도 지지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교육현장에서는 여전히 이렇한 목소리가 들려지지 않은 채로 우리의 자녀들이 진화론 일변도의 교육을 받고 있음은, 공산국가에서 오직 공산주의만이 진리로 가르쳐지는 세뇌교육처럼 안타까운 일이 아닐 없습니다.

 

·       창조를 믿다가 아이들 진학은 어떡하지요?

 

    오늘날 창조냐 진화냐의 질문을 학부모들에게 하게될 , 많은 경우에는 이미 대답들이 현실적인 쪽으로기울어져서 실제 문제와는 무관한 쪽으로 답을 하게되는 것을 봅니다. , 진화가 맞다는 것을 받아들이기는 힘들더라도 이미 학교에서 요구되는 정답이 정해져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를 거부하면 진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오늘날 교육수준이 높은 대다수의 국가들에서, 공교육 뿐만 아니라 대학 이상의 다수의 학계에서 진화론(대진화) 사실처럼 지지하고 있고, 주위의 박물관이나 심지어 언론 등에서도 진화론 위주의 홍보와 전시에 열심인 모습들을 고려한다면, 학교에서 진화론을 부정한다는 것은 어떤사람들에게는 감히 상상하기 힘든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심정적으로 충분히 공감이 가는 이런 상황은, 사실은 다른 여러 경우들과의 유사성을 본다면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것이었음을 알게됩니다. 예를들어, 다수의 의견이 지배하는 곳에서 소수의 목소리가 힘을 잃는 경우입니다. 어떤 국가가 엄격한 율법을 적용하는 하나의 종교를 지지한다면, 나라에서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심한 박해를 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공산주의 일변도의 국가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있음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진화론 교육은 앞의 예들과는 달리 자유로운 나라에서 이성적인 활동을통해 학문적으로 발전된 것이므로, 종교나 사상과 똑같이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에서 놓치고있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는 진화론 자체의 정체성(?) 문제를 지적할 있습니다. 지난 수세기동안 여러 과학분야 걸쳐서 발전되어온 진화론을 살펴볼때, 아직까지도 법칙이 아닌 이론으로 남아있는 것일까요? 이유는, 이론이 과학으로 검증이 불가능한 영역, , 해석에 의지해야만 하는 영역을 다루고 있기때문임을 지적할 있습니다. (이부분은 다음 주제에서 다루어 집니다). 어떤 이론이 해석에 의존해야만 한다면, 이론은 결국 사람의 주관적인 선입관에서 자유롭지 못하게되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있습니다.

    예로 진화생물학에서는 생물 종들의 유사성을통해 진화라는 과정을 유추하지만, 이는 중간단계로 생각되는 공통조상의 존재가능성이라는 주관적인 해석의 결과인 것을 지적할 있습니다. , 공통조상은 실제를 관측하여 얻어낸 결과가아니라 일부의 잔해와 화석 등의 결과물들을 주관적으로 해석한 결과, 또는 상상의 산물이었을 , 검증이 불가능한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예로, 인류 진화론에서 수많은 잔해들에대해 복잡한 이름들을 붙이고 사람과 원숭이의 공통조상을 논해왔지만, 그후로 공통조상으로 여겨졌던 (해석되었던) 수많은 유인원들의 화석과 잔해들은 결국 완전한 사람이었거나 완전한 침팬지 등으로 판명난 것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공룡이 새로 진화했을거라고 설명하지만, 중간단계로 해석되었던 시조새들은 실제를 관측한 결과가 아니라, 일부 잔해들을 근거로 주관적으로 해석된 상상의 산물이었으며, 제시되는 여러 증거들은 조작으로 판명되는 것을  통해서도 있습니다. 결국 진화론은 검증할 없는 대상(잔해들)에대하여 주관적인 해석에 의존해야하는 속성 가지고 있음을 지적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학교에서 진화론 문제를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학교에서 다루는 진화론은, 대다수가 기존에 통용되던 설명, , “우연의 과정과 오랜시간을 통해서 다양한 진화 (대진화) 일어나는 것이 과학적으로 설명된다 식인 것을 봅니다. 이런 설명에 대해 많은 학생들은 교과서에 나와있으니, 그것은 옳아라고 믿고 곧바로 암기를 시작합니다. 시험에서 만점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한편으로 이런 태도는 수동적이고 주입식에 익숙한 태도의 하나임을 부정할 없습니다.

    그럼 다른 태도는 어떨까요? “과연 우연으로 가능할까?” 또는 오랜시간이 가능할까?” 또는 어떻게 과학으로 검증이될까?” 등의 질문을 있을까요? 만일 어떤 학생이,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설명의 범위를 벗어나는 이런 질문들을 하게된다면, 학생은 창의적이고 천재적인 발상을 하는 학생으로 발탁될 있다는 것을 학부모들이 생각할 있을까요?    

    요약하면, 진화론의 문제들은 실제로는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정답의 범위를 넘어가는 영역, , 주관적이고 검증불가능한 해석에 의지하는 영역임을 지적한다면, 결과적으로 시험문제를 바꾸거나 정답을 바꿔야하는 상황이 되는 것을 이해하게되고, 따라서 진학문제와는 무관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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